언제였던가.... 2000년이었지?
그땐 누구나 그랬듯 개인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4~5MB의 계정을 얻어 슈퍼보드같은 무료게시판을 썼었지..
하지만 홈페이지를 만들 때에는 TECH-NOTE를 사용했었지만... 그러다가 알게된 세팔보드까지... CGI를 보구선 '참..이건 수정도 못하겠구만...' 말 그대로였다...
테크노트는 엄청나다 못해 막강한 기능들이 모여 있었지만, 다양한 스킨을 지원하지 않았고, 단지 색깔변경과 버튼 및 아이콘들만 변경가능한.... 그야말로, 기능성!프로그램이었지만, 그냥 스킨만 바꾸면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ㅡ.ㅡ; 완전히는 아니지만, 테크노트보단 100배 더 좋은...) 만들 수 있는 그리고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나타내고 싶은건 나타내고 숨기고 싶은 건 숨기기만 하면되는... 귀찮니즘에 쉽게 빠져들게 만들었던 그 보드로 한동안 나는 타락의 길(?)로 빠져들고 있었더랬다.
세팔보드에 빠져 스킨만드는데 정신팔려 히히낙낙거리고 있을 때, 알게 된 제로보드 사이트.
첨엔 이렇게 복잡하게 만져야되는 걸 사람들이 왜 써?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DATABASE를 이용한다??...... 였다.
그 말은 내가 원하는 데이터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는 말이었고, input output이 모두 가능하단 얘기였다.
더군다나 테크노트 < 세팔보드 <<<<<<<제로보드 '스킨이란게 이런거구나.....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내가 원하는 데이타를 당연히 입출력해줘야지..아싸~ 좋고~'
그렇게 시작하게 된 제로보드와 나의 만남.
이제 제로보드만 만지작거린지가 만 5년정도 되어가는 거 같다.
그 덕에 PHP를 공부하게 되었고, MySQL을 다루게 되었던 거다..아직도 최고의 전문가는 아니지만..ㅎㅎ
어차피 사람이 편하게 쓸려고 만든 것들인데, PHP와 MySQL을 내가 못 쓸 이유는 없었던 거다.
또 막상 공부해보니 어찌나 재미가 있던지...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게시판들을 프로그래밍하고, 또 사용하고 있다. 오픈소스든, 판매목적이든.
하지만 폐쇄적인, 소스비공개인 프로그램들은 자연 도태되는 거 같다.
그렇지만 오히려 오픈 소스는 더욱 큰 날개를 달아 보안에 더 강해지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더욱 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는 거 아니겠는가? 리눅스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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