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성현이가 적어준 글귀.
술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도 와닿는 글귀.
밖으로 차마 내뱉지 못한 나의 마음을 말하게 만들고
울수없었던 나의 눈에게 눈물을 선물하고
용기없던 자에게 기억하지 못할 용기를 주고
머리가 시켜 차마 표현하지 못한 속내음을 토하게 만들고
자고 일어나면 후회란 미련스러움을 던져주고
내가 기억하지 못한것들을 기억 해내는 신기한 능력도 가졌고
내가 알지 못한 또 다른 나의 진실함에 한번 놀라게 하고
만취해 내가 기억할수 없었던 것들을 너만은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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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과 기쁨을 나와 공유하는.. 나의 슬프고도 잔인한 친구